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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학평 마친 고3, 향후 학습 전략]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1-04-05     조회 : 3,564  

[3월 학평 마친 고3, 향후 학습 전략]

◈ 선택과목 이대로 괜찮을까?" "무엇부터 하지?

2022학년도 수능에 맞춰 선택과목 구성 체제로 처음 출제된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가 25일 실시됐다. 이번 학평은 달라진 수능 체제에 적응하는 것부터 향후 수험 전략까지 수험생에게 많은 과제를 남긴 시험.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가 수험생을 위해 영역별 총평과 향후 입시 전략을 전한다.

◑ 3월 학평, 어떻게 출제됐나?

이번 3월 학평은 국어, 수학영역이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된 경향을 보였다.

세부 영역별로 국어영역은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가 다소 어렵게 출제된 가운데 공통과목인 독서, 문학의 문항 수가 증가했다. 이러한 변화는 더 깊은 이해를 묻거나 다른 사례의 적용으로 이어질 수 있어 응시자의 독해 역량이 더욱 강조됐다.

수학의 경우, 킬러 문항의 난도가 내려간 대신 준킬러 문항의 개수가 늘어나는 최근의 경향이 그대로 유지됐다. 4점 문항이 9번부터 배치된 점이 특징적이며, 이러한 문항 배열의 변주는 학생들의 체감 난도를 높였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택과목의 난이도는 평이했으며, 과목별 난이도 차이도 크지 않았다. 공통과목에서 도형 문제가 어렵게 출제됐고, 상대적으로 미분과 적분 단원의 문제가 쉽게 출제됐다. 특히 미적분 과목의 킬러문항은 지난해 수능 가형 30번보다 쉽게 출제됐다.

영어영역은 다양한 소재의 지문을 바탕으로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쉽게 출제됐으나, 지문 내 어휘 난이도가 높아 어휘력이 부족한 학생에겐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탐구영역은 현 시점에서 학습 완성도에 편차가 있을 뿐 아니라 선택과목이 훨신 다양하게 세분화되어 난이도 예측이 어렵다. 따라서 학습 부분의 이해도를 문제를 통해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의 학습 방향을 설정하는 도구로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즉, 지금까지 학습한 부분에서의 정답률을 통해 학습 방법이나 시간 등을 점검하고 이를 조정하는 것에 주력해야 한다.

◑ 3월 학평 이후, 무엇부터 해야 할까?

3월 학력평가 이후에는 전반적인 출제 유형을 분석하고, 고득점 문항과 오답을 따로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특히 틀린 문제의 경우 틀린 이유와 정확한 문제 풀이 방법, 핵심개념 등을 확실히 정리해둬야 다음 시험에서 향상된 점수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시험 결과가 좋다면 지금까지의 학습 방식을 그대로 이어가도 무방하지만, 만일 성적이 좋지 않다면 학습 방법과 계획을 점검해볼 필요도 있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까지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놓기보다는 단계적으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수립하는 것이 학습에 더욱 효과적”이라며“4월부터는 본격적인 학교생활과 내신 관리로 더욱 바빠지겠지만, 수능 대비에도 신경 써 다양한 경쟁력을 갖춰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 선택과목, 지금이라도 바꿀까요?

사회/과학탐구 선택과목뿐 아니라, 국어·수학 선택과목의 변경은 지금까지의 학습 성과를 부정하고 새로 학습해야 하는 부담이 따른다. 특히 그 변경의 근거가 3월 학평 성적이라면 위험성이 매우 높다. 탐구 과목의 경우 상대적으로 학습 완성도가 낮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과목을 변경하는 것은 위험하다.

국어·수학 선택과목의 경우 선택과목 집단의 속성이 중요한데, 3월 학평의 선택과목 집단의 속성이 실제 수능에서도 유지된다는 개연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지금 선택한 과목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더 바람직한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 수포자,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유리할까?

수학이 '공통+선택' 체계로 바뀌면서 공통과목의 중요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공통과목을 중심으로 자신이 풀 수 있는 문제를 정확히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선택과목에 있어서는 하위권 학생이라고 해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과목이 따로 있지는 않다. 상대적으로 인문계열 학생들이 '확률과 통계'를 많이 선택할 것으로 보이나, 그렇다고 ‘확률과 통계’가 쉬운 과목이라고 보기도 어렵다. 문제의 물음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도 많기 때문이다.

자연계열의 경우 일부 대학에서 '미적분/기하' 선택을 지정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의 목표 대학을 고려해 결정해야 하며, 흥미와 학습 의지를 기준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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