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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 오른 자사고 입시도 코로나 여파]
  
 작성자 : 관리자
작성일 : 2020-12-10     조회 : 2,415  

[막 오른 자사고 입시도 코로나 여파]

◈ 면접 취소하고 서류평가로

후기고로 전형 시기를 옮긴 자사고의 2021학년도 입시가 이번 주부터 본격화된다. 전국 단위 자사고 10곳 중 7곳이 주중에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수도권 지역의 광역 단위 자사고도 대부분 이번 주에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원서접수 마감 이후에는 학교별 전형이 이어진다. 하지만 대입과 마찬가지로 올해 고입 또한 코로나 여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국내 신규 확진자가 600명에 육박하는 등 대유행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는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따라 예정된 고입 전형 운영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이미 일부 학교가 면접평가를 취소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따라서 원서접수 이후에도 상황을 주시하며 후속 전형에 변화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 전국 단위 자사고 대부분 이번 주 원서마감
북일고‧현대청운고 면접 취소

전국 단위 자사고 10개교는 2021학년도에 정원 내 모집(일부는 지역, 기타 선발 포함)으로 2607명을 모집한다. 전년도 같은 기준의 2659명보다 52명 감소했는데, 포항제철고가 선발인원을 줄인 영향이 크다. 포항제철고는 전년 대비 전형별 선발인원에서 △포항시 지역할당 24명 △사회통합전형 6명 △포스코임직원자녀 전형 30명 등 총 60명을 줄였다. 반면 광양제철고는 전년 대비 8명이 증가했다.

전국 단위 자사고 10개교 가운데 △광양제철고 △민족사관고 △상산고가 가장 먼저 10일(목)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북일고 △용인외대부고 △인천하늘고 △하나고는 11일(금), △김천고 △포항제철고 △현대청운고는 다음 주 17일(목)에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전국 단위 자사고는 1단계에서 중학교 교과 성적을 기준으로 모집인원의 일정 배수를 면접 대상자로 선발한 다음 2단계에서 서류평가 및 면접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1단계 지원자 대부분이 주요 과목에서 A등급의 성취도를 받고 있기 때문에 B등급 이하가 있는 경우 1단계 통과가 어려울 수도 있다”면서 “또한 지원자들의 1단계 교과 성적의 차이가 크지 않아 2단계 면접평가 결과가 최종 합격의 당락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다만, 2단계 면접평가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 면접으로 전환되거나 서류평가로 대체될 수 있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세가 유동적인 상황이므로 원서접수 이후에도 지원 학교의 공지사항을 수시로 확인하며 변동사항이 없는지 살펴야 한다. 북일고와 현대청운고는 8일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2단계 면접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서류평가로 대체한다고 공지했다.

◐ 광역 자사고, 거리두기 단계 따라 면접 여부 갈려

광역 단위 자사고도 이번 주부터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전국 28개 광역 단위 자사고의 정원 내 모집인원은 1만 88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55명이 감소했다.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자사고 지정취소 처분을 받은 휘문고는 서울행정법원으로부터 지정취소 효력정지 신청이 인용되면서 일단 자사고 지위를 유지한 채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전국 단위 자사고와 달리 광역 단위 자사고는 별도의 면접 없이 추첨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곳이 적지 않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광역 자사고가 몰려 있는 서울의 경우 △경희고 △대광고 △숭문고 △양정고 △이대부고 △장훈고 △한대부고, 7개교는 지원율과 관계없이 완전추첨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그 외 학교도 지원율이 120%를 초과하는 경우에만 면접을 실시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전환될 경우에는 20개교 모두 완전추첨 방식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서울 지역 광역 자사고의 원서접수 기간은 9일(수)부터 11일(금) 오후 3시까지로, 추첨은 15일(화), 2단계 면접일은 29일(화)이다.
 
서울 이외 지역 중 경기(안산동산고), 대구(계성고, 대건고), 대전(대성고, 대신고) 지역 자사고 5곳은 기존의 2단계 면접평가를 올해는 서류평가로 대체한다. 그 외 자사고 3곳(△인천포스코고 △충남삼성고 △해운대고)은 기존과 동일하게 2단계에서 면접을 실시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될 경우 면접을 취소하고 1단계 성적만으로 선발하거나 서류평가로 대체한다.

오 평가이사는 면접평가가 서류평가로 대체되는 경우에 대해 “서류평가가 객관성을 확보하려면 자기소개서보다는 학생부가 보다 핵심적인 평가자료가 되겠지만 자기소개서를 통해 자기주도적인 학업역량을 드러내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특히 중학교에서의 학습 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 1번 항목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광역 단위 자사고는 지역별로 원서접수 기간이 다르며, △대전 지역은 9일(수)부터 10일(목)까지 △경기, 대구, 인천, 충남 지역은 9일(수)부터 11일(금) △부산 지역은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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